Legal Cases

업무 사례

형사 · 2026-08-21 17:38

강간 혐의로 법정구속된 피고인을 위해 제기한 보석허가 청구 인용사례

사건의 개요: 만기 출소를 앞둔 상황에서 제기된 성범죄 고소피고인 A씨는 별건 사건으로 인하여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던 중, 형기 만료를 불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강간 혐의로 기소되어 구속 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고소인 B씨는 과거 A씨와 인맥을 유지해 오던 관계였으나, 수년 전 특정 일자에 A씨의 사무실과 차량 내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A씨는 B씨와의 신체 접촉 및 성관계가 상호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공소사실에 기재된 일체의 강제력이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특히 A씨는 이미 별건 사건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여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준비하던 상황이었기에, 재판부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 심문과 신규 형사 재판 진행은 방어권 행사에 치명적인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변호인은 A씨의 억울함을 명확히 규명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력을 개시하였습니다.변호인의 법적 대응 전략: B씨 진술의 신빙성 탄핵성범죄 사건의 특성상 직접적인 물증이 부재한 경우가 많으며, 피해자의 진술이 핵심 증거로 제출되는 사례가 다수입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피고인이 일관되게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피해자 진술이 유죄 입증의 주된 근거인 경우, 그 진술은 객관적 정황 및 경험칙에 비추어 합리적 의심을 배척할 정도의 신빙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변호인은 수사기록과 카카오톡 대화 내역 등 확보 가능한 모든 객관적 자료를 정밀하게 검증하여 B씨 진술의 모순점을 다각도로 지적하였습니다.구속의 불필요성 및 방어권 보장의 당위성 피력변호인은 A씨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음을 법리적·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철저히 피력하였습니다.증거인멸 및 도망의 우려 부재: A씨는 일정하고 명확한 주거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할 예정이며, 고소인 B씨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A씨가 B씨에게 물리적·심리적 위해를 가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없습니다.방어권 행사 권리의 보장: 본 사건은 B씨의 진술이 ...

자문 · 2026-07-28 17:41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횡령·배임 및 분식회계 발생 시 법적 해임 절차와 대응 방안

1. 개요 및 사건의 배경기업 경영 과정에서 모회사(주주)와 자회사 경영진 간의 신뢰 관계는 기업 가치 유지의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주주가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자회사의 경우, 모회사는 자회사 대표이사에게 자회사 경영 전반에 관한 광범위한 재량을 위임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표이사가 이러한 신임 관계를 저버리고 법인 자금을 유용하거나 회계 장부를 조작하고, 특정 거래처와의 부당한 거래를 통해 회사에 손실을 끼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본 사안은 완전자회사의 대표이사 A씨가 회사 자금 횡령, 분식회계, 거래처와의 배임 행위 등을 저지른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모회사가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A씨를 적법하게 해임하고 기업의 정상화를 도모한 법률 자문 수행 사례입니다. 자회사의 이사회 문책 절차부터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한 해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법률적 검토와 절차 이행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상세히 살펴봅니다.2. 대표이사 부정행위의 법적 유형 분석경영진의 부정행위는 단순한 도덕적 해이를 넘어 상법, 형법,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 다수의 법령을 위반하는 엄중한 사안입니다. 대표이사 A씨의 주요 위법 행위는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가. 업무상 횡령 (법인 자금의 사적 유용)대표이사가 회사의 자금을 업무상 목적이 아닌 개인적인 용도로 소비하거나, 증빙 없이 영수처리하는 행위는 형법 제356조(업무상의 횡령)에 해당합니다. 법인의 인격과 대표자 개인의 인격은 엄격히 분리되므로, 100% 지분을 가진 모회사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대표이사 개인이 자금 유용을 용인받을 수는 없습니다. 피해 금액이 일정 규모 이상일 경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어 가중 처벌 대상이 됩니다.나. 업무상 배임 (부당한 거래처 지원 및 이익 도모)대표이사가 제3자 또는 특정 거래처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할 목적으로 회사에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거나, 정상적인 회수 절차 없이 채권을 포기·유예하는 행위는 형법 제355조 제2항(배임) 및...

형사 · 2026-06-15 16:08

가공·위장 세금계산서 발급액 70억 원대 특가법 위반 사건, 집행유예 성공

허위세금계산서 발급 및 수취로 인한 특가법 위반의 위험성기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혹은 인허가 요건을 유지하기 위해 가공의 거래를 만들거나 제3자의 명의를 빌려 세금계산서를 수수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국가의 정당한 조세징수권을 침해하고 조세정의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취급됩니다. 특히 허위로 발급하거나 발급받은 세금계산서의 공급가액 합계액이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일반 조세범 처벌법이 아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가법')이 적용되어 매우 무거운 법정형과 필수적 벌금 병과 처벌을 받게 됩니다.특가법 제8조의2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조세범 처벌법 제10조 제3항의 죄를 범한 자에 대해, 그 합계액이 50억 원 이상인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집행유예가 유예될 수 있는 한계선에 근접한 무거운 형량이며, 여기에 공급가액에 부가가치세율을 적용한 세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이 반드시 병과되므로 기업의 존폐와 개인의 인신 구속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는 사실관계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법리적 쟁점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체계적인 법률 조력이 필수적입니다.사건의 개요: 조세 절감과 사업 허가 유지를 위한 명의분산 거래의뢰인은 인력파견업(근로자파견사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A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근로자파견사업은 고용노동부장관의 허가가 필요한 업종으로, 파견근로자의 관리 부실이나 현장 사고 등으로 행정청의 지적사항이 누적될 경우 허가가 취소될 위험이 상존하는 구조였습니다. 의뢰인은 이러한 행정적 위험을 분산하고 누적 감점을 피하고자 주식회사 B라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동시에 의뢰인은 주식회사 A에 부과되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및 4대 보험료 등 공과금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어긋난 판단 하에, 주식회사 B를 도관업체(페이퍼컴퍼니)로 이용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주식회사 B 명의로 가장거래를 일으켜 ...

형사 · 2026-05-30 14:59

[노인복지법위반 무죄] 요양원 낙상사고가 노인방임죄, 노인학대죄로? 요양보호사·원장·대표 전원 '무죄' 방어 성공

안녕하세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전문변호사, 의료전문변호사 신은규입니다.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 노인복지시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시설을 운영하는 대표자와 원장, 그리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들은 늘 큰 법적 리스크를 안고 살아갑니다. 어르신들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낙상 등 사고가 순식간에 '노인복지법위반(노인 방임, 노인 학대)'라는 무거운 형사 고소로 돌변하는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요양원 등 노인 요양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단순한 과실을 넘어 사회적인 비난과 함께 '노인 방임, 노인 학대'라는 무거운 형사 책임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특히 요양원 등 노인 요양시설 내에서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가 '노인 방임, 노인 학대' 등의 혐의로 노인복지법위반으로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경우, 이는 요양보호사 개인의 형사 처벌을 넘어 원장과 대표자에게까지 양벌규정이 적용될 수 있고, 이에서 더 나아가 사업장이 정지되거나 시설 폐쇄라는 등의 무거운 행정처분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제가 예전에 수행했던 사건으로, 요양원 내에서 발생한 치매 어르신의 낙상사고로 인해 요양보호사 2명과 원장, 대표자까지 노인복지법위반이라는 죄명으로 줄줄이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졌으나, 저의 조력으로 1심 재판에서 전원 '무죄' 판결을 받은 치열했던 변론 스토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요양원 등 노인 요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형사법적 쟁점과 더불어 의무기록과 의료 자료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검토하여 변론을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전문변호사, 의료전문변호사로서 노인복지법위반과 같은 사건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것을 약속해드릴 수 있습니다.이 사건에서 A와 B는 K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었고, C는 K요양원의 원장으로서 A와 B를 비롯한 직원들의 고용·지휘·감독을 비롯하여 K요양원에 관련된 업무를 실질적으로 처리하는 지위에 있었고, D는 K요양원의 대표자로서...

형사 · 2026-05-27 20:42

[학폭위 조치 없음 결정] "조용히 해달라는 말이 언어폭력인가요? 수업 방해를 말렸을 뿐인데 따돌림 가해자라니요..." 억울한 학교폭력 가해자 누명, '조치 없음' 방어 성공

안녕하세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전문변호사 신은규 변호사입니다.내 아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것만큼이나 억장 무너지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아무런 잘못도 없는 내 아이가 억울하게 학폭 가해자로 몰려 징계 위기에 처하는 것'입니다. 최근 학폭위 사건을 다루다 보면, 본인의 잘못을 덮기 위해 오히려 선량한 학생들을 교묘하게 가해자로 몰아세우는 악의적인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최근 학교폭력 사안에서는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리거나, 오히려 진짜 가해자가 피해자 행세를 하며 이른바 '역고소(또는 쌍방신고)'를 통해 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민한 시기의 고등학생 또래 집단에서는 사소한 오해나 정당한 항의조차도 순식간에 '집단 따돌림'이나 '언어폭력'으로 둔갑하여 학폭위에 회부되곤 합니다.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는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목숨과도 같은 기록입니다. 만약 여기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힌다면 그동안 밤을 새우며 쏟아온 노력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됩니다. 최근 학폭위 사안들을 보면, 자신의 잘못을 감추거나 상대방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정당한 요구조차 '집단 괴롭힘' 등으로 포장하여 악의적으로 신고하는 이른바 '기획형 역고소(역신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오늘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두 여학생이, 수업을 방해하는 같은 반 학생에게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다가 졸지에 '집단 따돌림 및 괴롭힘' 가해자로 학폭위에 회부되었던 사건을 맡아, 어떻게 억울한 누명을 벗고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부터 '조치 없음(학교폭력 아님)' 결정을 이끌어냈는지 그 치열했던 방어 과정을 소개해 드립니다.1. 의뢰인들과 상대방 사이에 숨었던 갈등의 씨앗의뢰인인 A학생과 B학생은 학업과 공부에 여념이 없던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평범하고 성실한 학생들이었습니다.이들에게는 사실 1학년 시절 겪었던 불쾌한 기억이 하나 있었습니다. 당시에 또래 사이에서 유행하던 익명...